책을 읽고나서

청춘 극한기

경돈 2015. 6. 13. 15:56

저자: 이지민

2015.06.09~06.12

주인공(옥택선)은 소개팅으로 남수필을 만난다.

과학자(바이러스전공)인 그는 미팅다음날 택선에게 전화 해서 집으로 찾아온다. 

그리고 하루 자고 간다.

다음날 옛 연인 연우로 부터 문자가 온다. 택선은 전화를 해서 만나자고 하고 연우가 찾아오자 조용한 곳으로 간다. 둘은 연우의 차안에서 밤을 새우고 다음날 택선의 집까지 태워준다. 밧데리가 없어 밤새 전화를 못했는데 밧데리를 바꿔 끼우자 부재중 전화와 문자가 여러통 와 있다. 와중에 전화가 와서 받으니 남수필이 연구실에서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죽었다고 한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남수필과 접촉한 자를 격리 해야 하며 택선은 그 대상자라고 한다.

그리고 그사이에 누구와 접촉했는지 묻고 얼마후 구급차가 집으로 온다.

남수필은 죽기전 택선에게 도망가라는 문자를 보냈다. 문자를 확인 하자 말자 택선을 태운 차는 연우집으로 가서 그를 태우려 하자 택선은 연우와 함께 도망을 간다.

둘은 함께 밤을 새운다. 남수필이 보낸 문자중에는 자기 차에 있는 자료들을 균(이균)에게 전해 달라는 것도 있었다. 연우와 함께 그의 차를 찾아가 자료들을 가져

나온다.

이균은 미국에서 서울로 오는 중이다.메일을 보내 이균을 만난다. 재개발 구역에서 만난 세사람은 택선에게만 방역 맛그스크를 주고 균과 연우는 어디론가 간다.

사람 소리가 들려 택선은 숨었는데 허물어진 집 케비넷 속이다. 남여 학생들이

하는 이야기를 엿듣다가 택선이 먹다 남긴 캔커피를 학생들이 마시려 하자 케비넷 밖으로 뛰쳐나가 커피를 못 마시게 한다.

한참후 연우는 오지 않고 균만 혼자 돌아왔다. 연우는 감염을 우려하여 스스로 격리되기 위해 멀리 다른 곳으로 갔다고 한다.

옥택선은 남수필의 아토스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버리고 균은 그를 찾아 나선다.

재개발 지역엔 남여학생(미리, 상도,파워레인저)만 남아 있다.상도는 미리를 좋아하지만 미리는 파워레인저를 좋아한다.그러나 미리 엄마와 파워레인저 아버지가 재혼 할려고 하자 갈등에 빠진다. 재개발 지역에 옥택선이 방화를 했다는 뉴스를

듣고 그곳에 찾아간다. 그기서 다시 균을 만난다. 이균의 차안에 미리와 파워레인저도 있는데 미리는 상도가 불을 냈다고 한다. 사실은 이균과 미리가 옥택선이 덮고 있든 모포를 태우려 다가 불이 났다.

이균은 옥택선을 치료하려고 미국에 있는 바이러스 연구원들과 연락을 한다.이균은 옥택선에게 키스를 하고 이제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이 가장 높은 사람이 자기라고 말한다.

갑자기 옥택선에게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증세가 크게 나타나자 병원에 실려간다.병원에서 오랫만에 식사다운 식사를 하고 침대에서 편히 잔다.병원에서는 성박사가 옥택선을 치료하는데 옥택선은 완치된다.

옥택선이 감염된 바이러스는 사랑의 바이러스 변종으로 감염이 되면 열이나고 호흡이 곤란해진다.(사랑의 열병?)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 확인하는 기기를 개발한 성박사는 부자가 되고 세계를

돌면서 강연도 다닌다. 옥택선은 사랑의 가이드가 되어 바이러스에 감연된 많은

사람들의 조언에 의해 치료가 된다.

 

지난 5월 중순 부터 메르스라는 듣다보다 못한 바이러스가 한국에 전파되어 수천명이 격리되고 수백명이 감염확진이 되고 십수명이 죽었으며 몇명이 완치 됐다고 한다. 낙타에서 부터 나와 전파됐다는 바이러스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하자 현재 한국의 메르스 라는 바이러스와 일치하는 환경이라 흥미 진진 했는데 책속의 바이러스는 사랑의 바이러스라 현실과는  거리가 있어 흥미가 반감된것 같다.

2015.06.13 블로그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