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저자: 히가시노 게이코 양윤옥 옮김
2015.07.11~07.15
쇼타, 아스야, 고헤이 이 3명은 친구사이고 좀도둑이다. 제대로 훔치지도 못하고
차를 훔쳐 타고 도망치다 차가 고장 난다. 나미야 상점에 숨어들었는데 그 상점에는 아무도 살고 있지 않다. 이상한 소리에 방 밖으로 나가보니 고민을 상담하는 내용의 편지가 와 있다. 편지는 80년 러시아 올림픽 이전이고 편지를 보내는 사람은 이 올림픽에 출전하려고 훈련중인 운동 선수다. 그러나 지금은 올림픽으로부터 20여년이 지났다. 신기한 것은 상점 안의 시간과 밖의 시간이 서로 다르게 간다는 것이다.
마쓰오카 가스로는 대학을 중퇴하고 음악의 길로 들어선다. 그러나 직업적 가수는 되지 못하고 카페 같은 곳에서 노래하고 봉사 활동도 다닌다. 그는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동생의 편지를 받고 토쿄에서 고향으로 간다. 장례를 마치고 나미야 상점 생각이 나서 고민 상담 편지를 써 넣는다. 음악을 그만 두고 아버지가 하는 생선가게 魚松을 살리기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편지를 받는다. 가스로는 세 번째 편지에 직접 만나고 싶다고 쓴다. 다음 날 아버지가 쓰러졌다는 말을 듣고 병원에 간다. 병원에서 가스로는 생선가게를 물려 받고 싶다고 하지만 아버지는 노래로 성공하라면서 가게를 물려주지 않는다.
그리고 편지의 답장에는 만나지 않는게 좋다고 하면서. 어쨌든 더디어 CD를 냈다. 노래 봉사활동을 하든 환광원이란 곳에 불이났다. 그곳에서 하루 자기로 한 가스로는 원생 세리를 피신하게 하고 그의 동생 다스를 업고 나오다 심한 화상을 입고 죽는다. 세리는 커서 가수가 되고 항상 마지막 노래는 가스로가 작곡한 재생이라는 노래를 부른다.
토쿄에 살고 있는 나미야 타카유키가 마을에 왔다. 고등학교 때 까지 살든 곳이다. 그래서 그 곳 길목은 훤하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 혼자 살고 계신 집 바로 나미야 잡화점이다. 언제부터인가 고민 상담을 하는 편지를 받고 답을 해주든 아버지는 소문이 나서 잡지사에서 취재 까지 해 갔다. 그 후 고민 상담 편지는 부쩍 늘었고 장난 편지도 많다.
나미야씨는 건강 문제로 집을 비우고 아들집에 가서 살게 된다. 그러나 병원에 입원해 있든 어느 날 아들에게 시골 집으로 데려 달라고 한다. 시골 집에서 보낸 날 밤
10여통의 고민 상담 편지가 온다. 그 중에는 이전에 고민 상담 편지를 보내고 답장을 받았으며 지금 세리의 메니져로 일하는 세리와 함께 환광원에서 자란 아이 이야기도 있다.
2 012년 9월 슌코는 컴퓨터 앞에 앉았다. 그는 나미야씨의 손자 즉 타카유키의 아들이다. 나미야 는 죽기전 나미야 상점에 상담 편지를 보내고 답장을 받은 분께 답장이 도움이 도었는지 의견을 보내 달라는 내옹을 컴퓨터에 올려 달라고 했다.
고스케는 나미야 잡화점을 찾아간다. 그는 바에서 마담과 함께 비틀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고스케집은 부자 였으나 아버지 사업이 망하면서 야반 도주를 할려고 하지만 고스케는 야반도주를 하고 싶지 않다. 이 내용을 나미야 잡화점에 고민 상담편지를 보냈다. 답장은 가족과 헤어지면 안된다면서 부모를 따라 가라는 답장을 받은적 있다. 도주 전 고스케는 가지고 있든 비틀즈 음반을 만엔에 친구에게 팔아 버린다. 그는 야반도주를 하든 중 고소도로 휴게소에서 부모 몰래 다른 트럭에 숨어 탄다.트럭은 토쿄에 도착하고 고스케는 몰래 빠져나와 토쿄역으로 가서 오사카로 가는 신간센 열차표를 사려고 한다. 이상하게 여긴 형사에게 잡혀가 조사를 받지만 결국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한 형사는 고스케를 환광원으로 보낸다. 이곳에서 학교도 다니고 장난삼아 만든 목각인형도 만들어 원생들에게 나누어 준다. 그리고 후지카와 히로시라는 이름으로 호적을 새로 만든다. 원장의 소개로 목각 인형의 장인의 제자로 들어가고 고등학교를 다닌다. 8년이 지난 1988년 12월 그가 있든 환광원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뉴스를 듣고 찾아간다. 그곳에서 옛날 같이 환강원에 있었든 무토 하루미를 만난다. 그녀는 이벤트 회사를 하고 있다. 그녀는 나미야 잡화점에 고민 상담을 하든 할아버지 아들을 만난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든 중 많은 사람이 고민 상담을 해 주어 고맙다고 감사의 편지를 해 온다고 한다. 그 중에 야반도주 하는 상담도 있었는데 상담자는 지금은 곤경에서 벗어나 부모님도 행복하고 본인도 풍족하게 잘 살고 있다는 편지가 왔다고 한다(고스케 자기 이야기다) 고스케는 바에서 미리 쓴 편지를 본다. 자기는 폴 레논이라는 이름으로 야반도주 상담을 했는데 상담에 따르지 않았기에 지금은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썻다. 지금 고스케는 나미야 할아버지의 손자 슌코가 컴퓨터에 올린 나미야 잡화점 상담 창구가 9월 13일 하루만 부활 한다는 글을 보고 바에서 편지를 쓰고 있다. 바의 마담과 이야기 하든 중 비틀즈 CD 자켓에 있는 사진을 보고 옛날 자기가 가지고 있든 CD임을 알고 소유하게 된 계기를 물어 본 결과 바의 마담이 옛날 자기에게 CD를 사간 친구의 동생임이 밝혀진다. 마담 이름은 하라구치 에리코다. 하라구치는 결혼한 남펴늬 성이지만 지금은 이혼했다. 고스케는 에리코에게 야반도주한 부모가 자살 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 아들 와쿠 고스케도 함께 자살 했다고 알려진 것이다. 고스케는 이미 쓴 편지를 찢고 지금 부모님도 잘 지내고 자기도 잘 있다고 다시 쓴 후 나미야 잡화점에 넣고 다시 바에 온다. 전에 나미야 아들에게 들은 이야기와 같이 자기는 잘 지내고 부모도 잘 지내고 있다는 내용과 일치한다는데 신기 하다는 생각이 든다.
쇼타, 아쓰야, 고헤이 세 사람은 아직도 나미야 잡화점에서 고민 편지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든 중 우편함을 통해 하모니카 소리를 듣는다. 세리의 재생이라는 노래다. 그들은 세리의 일화를 알고 있다. 세리와 마찬가지로 환광원 출신이기 때문이다. 휴대폰으로 나미야 잡화점을 검색하든 중 나미야 잡화점 고민 상담은 9월 13일 하루만 부활한다는 글을 보았다. 오늘이 바로 그 9월 13일이고 그들은 지금 고민 상담을 해 주고 있다. 마지막이라 생각되는 고민 편지가 왔다. 호스티스 일을 하는 여자다. 이 일을 계속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묻는 편지다. 그들은 당장 그만 두라고 답한다. 답장을 보내자 말자 바로 편지가 왔다. 몇 차례 더 편지를 주고 받는다.. 그녀 역시 환광원 출신이다. 하루미의 어릴 때 자란 환경이야기가 나오고 시즈코라는 펜싱 선수 이야기가 나온다. 그녀는 러시아 올림픽에 참가 하지 못한 선수다. 하루미와 시즈코는 이야기를 나누다. 시즈코는 옛날 남자친구 때문에 나미야 잡화점에 상담을 했든 이야기를 하루미에게 한다. 하루미는 자기의 현실을 생각하다 시즈코처럼 나미야 잡화점에 상담 편지를 쓴다. 몇차례 편지를 주고 받았는데 년도를 지정해 가면서 증권과 부동산을 공부 하고 몇 년 까지는 무조건 투자를 하고 몇 년 부터는 손 떼라는 이야기가 써있다. 일본은 몇 년부터 불황에 빠지고 그때 부터는 컴퓨터 관련 사업이 번창한다고 쓰있다.
하루미는 편지 내용대로 따라해서 큰 돈을 번다.
지금 그는 환광원에 불이 났다는 뉴스를 듣고 할머니에게 확인한 후 약품과 기타 물건을 구입하여 환광원으로 간다. 돌아오는 길에 후지카와 히로시를 만났다. 목각 강아지를 만들어 준 사람이다. 그도 화재소식을 듣고 도우러 왔다. 하루미는 미나즈키 관장과 환광원 이야기를 나눈다. 원래 관장은 누나 였고 독신이였으며 학창시절 결혼을 반대하든 가족 몰래 도망치려다 잡힌 누나 이야기 그리고 지금 관장이 누나의 애인을 만난 이야기 그 애인이 준 편지 이야기를 한다. 그 남자 애인이 나미야 할아버지다.
쇼타, 고헤이, 아스야는 모두 백수다. 하루미의 별장을 털러 들어갔다가 도망쳐온곳이 나미야 잡화점이다. 그리고 그날이 9월 12일이다. 내일은 나미야 잡화점 고민 상담이 딱 하루 부활 한다는 그날이다. 세사람은 하루미 별장을 털어 나오면서 하루미의 차 안에 있든 가방을 가져 가져 온다. 가방에 20만엔 정도의 돈도 있고 편지도 있다. 편지를 보고 그들은 옛날 길잃은 강아지라는 이름으로 호스티스를 할까 말까 하는 상담을 했고 답장에 따라 큰 돈을 벌었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다. 세사람은 이 잡화점이 타임머신임을 알았고 하루미의 집으로 가서 훔친 물건을 모두 돌려 주고 다음부터 나쁜짓을 하지 않기로 맹세 한다.
타임머신(?)이야기라 과거와 현제가 같이 나오니 다소 혼란 스럽다.
2015.07.23 블로그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