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여자 이야기
저자: 전상미
2015.08.14~16
이번에도 빌리다 보니 단편집이다
병두네 식구들
한국의 달동네 보다 조금 좋다는 그런 동네에 병두는 부모와 함께 살고 있다.
그리고 문간방에는 세들어 사는 김씨가 있다. 병두 누나는 흑인과 결혼해 아이를 하나둔 이혼녀이다. 병두 엄마와 병두는 한국에 나가 병두가 결혼을 하고 미국으로 온다. 병두 처는 한 참 후에 미국으로 왔다.
병두 처와 병두 엄마는 매일 다투고. 병두가 곗돈 1만불을 타고 숨겨 두었는데 아내 생일날 새 차를 사 줄려고 하고 있다.
어느 날 병두 아내가 병두에게 전화를 해서 집에 들어가기 전에 만나자고 한다.
병두 처는 이혼 하자고 하면서 1만불을 위자료로 달라고 한다. 병두 엄마는 청소하러 가고 아버지는 이웃 정노인네 놀러 가고 없는 사이 병두 처는 옷가지와 영주권만 챙겨 들고 집을 나갔다. 다음날 김씨도 이사를 나갔다.
겨울이 오기전에
양노원엔 거의 50%가 한국인이고 그외 미국 멕시코 사람들이 있다. 4.19때 아들을 잃고 미국으로 이민와 4.29 LA폭동때 딸을 잃고 지금은 양노원에 살고 있는 전직 교장 최달호 부부.
4.19때 죽은 아들의 연인 은희가 양로원에 봉사를 왔다. 은희는 노 부부를 자기 집에 초대 했는데 은희 남편은 목사이고 장님이다
최달호 교장이 기순이라는 친구에게 편지처름 본인 이야기를 적었다
고백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지만 여자의 엄마가 무당이 되었고 남편과 딸을 두고 집을 나간 사실 때문에 남자 집에서 반대해 두 사람은 결혼을 못했다.
남자는 다른 여자와 결혼해 미국으로 이민갔고 여자는 미국에 영주권 가진 사람과 결혼해 미국으로 간다. 옛 연인 남자는 지금 이혼해 살고 있고 여자는 남편의 마약 때문에 이혼을 결심한다. 그러나 남편이 주는 술, 커피 때문에 여자도 마약 중독이 되었다. 어쨌든 이혼은 했고 한국의 아버지는 모든 재산을 처분하고 미국의 딸에게 왔는데 돈이 거의 바닥 날때 쯤 그녀는 마약에서 빠져 나온다. 미국 남자와 하룻밤 지난게 임신이 되었고 우연히 수퍼에서 옛 애인을 만난다. 그는 뱃속 아기의 아버지가 되겠다고 한다. 어떤 사정으로 그녀는 아버지를 버리게 되고 아버지는 한인 사회의 도움을 받아 양로원으로 간다. 그녀는 교회에서 피아노 치는 여자가 옛 애인 남자를 사랑 하는 줄 알고 그 남자의 곁을 떠난다.
하얀 겨울
의처증 때문에 자매를 두고 집을 나간 어머니. 큰 딸은 자라 탈렌트가 되고 작은 딸은 가졍 교사를 하든 남자와 사랑에 빠졌으나 남자 집안의 반대로 결혼을 하지 못하고 미국으로 떠난다. 언니는 재벌집 며느리가 되지만 그녀 또한 의처증 때문에 집을 나와 미국의 동생에게 가나다. 미국에서 우연히 한 남자(미국인)을 만나 사랑에 빠 져 그의 집에 초대 받아 가는데 그 집이 너무 부자라 실망 한다. 한국에서 시아버지가 돌아 가셨다고 해서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그 남자로 부터 그 집 며느리에게 대물림 한다는 루비 목걸이를 받는다.
가을 여자
아이를 낳지 못해 시어머니의 강요로 이혼 한 여자. 시집에서 미국에 집도 사주고 매월 생활비도 보내주기 때문에 불편한 점 없이 혼자 사는 여자.
이웃에 사는 한국인 부부를 만나 가깝게 지내며 산다. 그 집에 초대 받아 갔더니 샌디라는 미국여자도 함께 있었다. 아이 둘은 대학에 다니느라 떨어져 살고 있었다. 샌디는 남자를 사랑하는것 같았다. 자기 집 처름 편안함을 느끼고 받아마신 와인 다섯잔에 뻗어버려서 그 집에서 자게 돈다. 방안에 까진 그 집 남편이 옮겼다. 그의 아내는 암으로 죽게 되고 남편은 샌디와 결혼 할 줄 알았는데 이혼 녀 에게 청혼을 한다. 그 남자는 8살이나 나이가 어리다.
한국의 전 남편은 새로 결혼한 여자와 사이게 아들 둘을 두었는데 바람이 나서 이혼 하고 전 남편은 고혈압으로 쓰러지고 ...
옛 시어머니는 자기가 잘못 했다고 하면서 한국으로 가자고 한다. 한국으로 가려고 공항으로 나갔지만 출장에서 돌아오는 청혼한 남자를 만나기 위해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 하지 않고 다른 터미널로 간다. 지금까지는 타인의 의지대로 살아왔지만 지금부터는 자기 의지 대로 살겠다면서.
A市의 가족
한국인이 거의 없는 A市로 이사온 김장군. 한국에서 온갖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모아 부정이 탙로날 즈음 미국으로 도망 왔다. 그래서 한국인이 거의 없는 곳으로 이사왔다. 여기서 딸(혜리)은 말썽을 부리고 가출을 몇 차례한다. 마지막 가출은 LA로 했는데 첫 사랑 피터가 사는 곳이다. 이곳 까지 딸을 찾아 온 엄마. 혜리는 알바이트 하면서 대학까지 다니겠다 하고 아버지가 부정하게 번 돈 다 좋은 곳에 쓰고 돈이 없을 때 그때 집으로 돌 아가겠다고 한다. 김장군의 아내는 집으로 전화한다.
10년을 위장약을 먹고 살았는데 여기서는 위장약이 필요 없고 마음도 이렇게 편해 본적이 없고 그래서 이곳에서 좀 더 살다 집으로 가겠다고....
이 전화를 받은 김장군은 고혈압으로 쓰러진다.
잃어버린 시간
간호사로 일하는 여 주인공. 서인규라는 애인 뒷바라지를 한다. 서인규는 대학을 졸업하자 예쁜 부잣집 딸과 결혼 한다.
간호사로 일하다 우연히 마나난 한국여자 수잔. 그의 집에 놀러 왔다가 한과 만나고 후에 결혼을 해서 쌍둥이를 낳았다. 남편은 백수.
아이들이 자라서 집안을 헤집고 다니다 우연히 어지러진 방안에서 서인규의 시진한장을 보게 된다. 그때 부터 두사람 사이는 벌어지고... 병원 동료인 미스 박은 동생 처름 그를 따르는데 백수인 그와 왜 사느냐며 핀잔을 주기도 한다.
수잔과 남편이 이상한 사이 인 것을 알고는 둘은 결국 별거 하게 된다.
미스 박은 병원을 그만 두고 여행을 떠났다. 남편과 별거 한지도 1년이 지났고.
신문에 난 서인규 변호사 개업광고를 보고 전화를 할까 하다 말았다. 그런데 서인규에게서 전화가 왔다. 만났더니 옛날 서인규가 아니다. 그렇게 싫어 했던 남편과 외모가 별로 다를께 없다. 미스 박 집에 놀러 갔다 그녀는 깜짝 놀랐다. 미스 박은 임신 중이고 정원사는 그의 옛 남편이었다.
오후의 외출
대학 다닐 때 오빠 친구들이 지비에 초대 받아 왔다. 오빠는 신애에게 잘 생긴 한 명에게 마음 주지 말라는 말을 듣게 된다. 강석우 그는 정말 멋있는 남자였고 데이트도 했는데 오빠는 어떤 여자와 데이트 중이니 더 깊이 사귀지 말라 했다. 또 다른 여자와 데이트 하는 것도 보았고 친구와도 데이트 하는 것을 보았다. 하숙집 주인과 이상한 소문이 난 것도 들었다. 그러나 강석우는 신애의 마음에 남아 있었다.
신애는 가문 좋고 경제력 있는 사업가와 결혼 하고 지금은 대학 다니는 아이도 있다. 신애 생일 날 남편은 한국으로 출장가고 없는데 50송이 장미꽃 배달이 왔다.
그림을 그리는 신애의 전시회 광고를 보고 강석우가 보낸 것이다. 친구 동생 제니와 식사를 하는데 옆 자리엔 4명의 미국인이 있었다. 그중 한명은 강석우. 강석우는 그녀를 알아 보지 못했다.그러나 그녀는 강석우를 알아 보았다.
사실은 강석우도 그녀를 알아 보았지만 그도 모른척 한 것이다.
두 여자 이야기
부잣집 아들은 정신이상자. 며느리는 결혼 하고 몇 년이 지나도 아직 처녀.
딸(지애)는 예쁘고 공부도 잘 한다. 대학 입학 후 수철을 좋아 하는데 수철은 지애 보다 몇 살 위이고 고졸 후 면서기를 한다. 지애가 대학 다닐 때 수철은 지애의 하숙방으로 찾아와 지애를 앉고 흐느껴 울다 간 후 그 뒤로 행방불명이다.
남편으로 부터 구타를 당하고 살든 올케가 사다리를 담장에 걸치고 담넘어 도망을 간다. 지애는 대학 졸업 후 교편 생활을 하면서 문학 하는 남자와 결혼을 한다.
결혼 후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제탁소를 한다. 이국 이민 생활에서 그는 장사장이라는 분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어느 날 장사장이 죽어 장례식장에 갔다. 지애는 장사장의 부인을 보고 깜짝 놀란다. 옛 올케 언니가 장사장의 부인이다. 지애는 장사장 부인의 전화를 받고 그집에 놀러 간다. 둘이서 이야기를 나누든 중 올케의 아들과 손자가 왔다. 아들의 모습을 보고 지애는 또 놀란다. 올케는 엣이야기를 하는데 석류나무 아래서 지애과 수철이 껴 안고 있는 것을 보고 도빠가 올케에게 그 모습을 보라고 했다. 그 날 밤 올케는 결혼 5 년 만에 여인이 되었다. 그러나 다음 날 부터 예전과 다름없다. 올케는 그 때 임신을 했다. 얼마후 오빠는 올케를 시켜 수철을 볼러 오라고 했다. 잠옷 바람으로 수철을 데려 오자 오빠는 수철과 올케를 이불로 덮어 놓고 방문을 잠그고 밖에서 낫을 들고 있다. 남녀가 피부가 맞닿고 훙분이 되어 두사람은 선을 넘고 말았다.수철이 집을 나가 며칠 후 돌아오자 올케는 수철에게 임신 했다고 한다. 수철은 그 말을 믿었다. 양심의 가책을 느낀 수철은 지애을 찾아가 울다 도망갔고 그 후로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 올케에게는 주소 한개를 주고 갔고 얼마 후 올케는 집을 나갔다. 수철은 정말 자기 아이인 줄 알고 지극 정성으로 키운다. 올케와 수철은 부부가 되어 지애가 미국으로 간 이듬 해에 미국으로 이민을 간다. 수철과 올케는 지애의 지난 행적을 모두 알고 있었다. 심지어 딸 미나가 지애 부부의 친 딸이 아니란 것도 알고 있다. 지애 남편은 교통 사고로 죽고 올케와 지애의 과거와 지금까지 이야기가 나오고 두사람은 한국으로 와 미나의 친 엄마도 만난다. 지애 오빠 즉 올케의 첫 남편도 만난다. 둘은 옛 살든 집이 화재로 소실 되어 그곳에 새집을 짓기로 약속 한다.
바람 속의 여인
재벌 아들과 결혼한 피아니스트 서희. 그녀의 몸은 항상 뜨겁다. 수영하다 뜨거워진 몸 때문에 남편을 침대로 불렀는데 그 사이에 딸이 수영장에 빠져 죽었다. 그때 부터 남편은 성불구가 되고 서희는 바람을 피운다. 설릉탕 집에서 만난 옛 친구. 한국에서는 유명한 집안 이었고 검사와 결혼 했든 친구 효진이다.
오공 시절 남편은 잘 못으로 쫓겨나 미국으로 이민을 왔다. 둘은 과거 이야기도 하고 잘 지내는데 서희는 켈빈 리와 바람 피운 이야기를 한다. 효진은 그러지 말라며 하느님께 기도를 올리기도 한다. 효진은 설릉탕집 주방장와 바람을 피우는데 교회 목사님께 들키고 만다. 그 후 그녀는 자살을 시도 한다.
킬빈 리는 아내와 함께 독일로 가고... 그녀는 남편을 위해 살기로 하지만 남편은 혼자 귀국을 하고 편지를 남긴다. 한국에서 오지 않겠다고. 집은 서희 소유이니 알아서 하라고, 생활비는 매달 자동 이체 시켜 놓는다고............
결국 1년뒤 정신병원에 있는 그녀 이야기가 나온다.
작가는 미국에 이민가 살고 있다. 그 곳에서 집필을 하다 보니 이야기가 모두 미국에서 또는 미국으로 이민가는 이야기가 나온다.
한편 한편 줄거리를 적다 보니 너무 길게 적은 것 같다.
2015.08.27 블로그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