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나서

멍텅구리 배

경돈 2016. 8. 21. 16:55


저자: 한승원

2016.07.24~08.02

책읽기가 싫어져 쉬엄쉬엄 읽다 보니 한권을 제일 오랬동안 읽었다.

멍텅구리 배는 새우젓 담그는 새우를 잡는 배인데 항상 바다위에 떠 있다.

배 위에서 잡은 새우는 젓을 담그고 담근 젓은 선주가 다른 보트를 가져와 매일 싣고 간다.

박선장 송강철 지창수 김개동 최성교 그리고 선주 윤명중이 나온다.

선원은 돌아 가며 2박 3일 휴가를 나가기도 하지만 멍텅구리 배에서 생활한다.

송강철은 개성이 강하고 선장 말을 듣지 않고 매일 선장과 결투를 하기도 한다.

선주는 박선장이 그를 휘어잡기를 바라고.....

몇 명 안 되는 등장인물 그리고 멍텅구리 배위의 생활 이야기 인데 약간 지루하기도 하지만 그 배안에서 일상생활을 책 한권으로 쓴게 대단하고 신기하다.

2016.08.21 블로그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