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나서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경돈 2015. 5. 30. 18:01

작가: 요나단

2015.04.19~04.21

소설은 허구라고 하지만 정말 허구로 가득찬 소설이다.

그렇지만 재미 있게 읽었다.

100세 노인이 100세 생일 파티가 열리는 날 파티가 열리기 직전 창문을 넘어 도망을 친다(요양원에서 살았다)

도망치고 부터 일어나는 일련의 사고를 내고 본의 아니게 엄청난 돈을 훔쳐 도망다니면서 이런 저런 사람을 만나고 그들과 공범이 되어 경찰에 쫓긴다.

그러면서 태어나서부터 살아오는 과정과 현재 도망 가면서 발생하는 사고들이 번갈아 가면서 전개 되는데 100세를 살다보니 1차 세계대전도 겪고 2차 세계대전도 겪게 되며 어릴때 부터 폭약제조 공장에 근무하다 익힌 기술로 폭파 전문가가 된다 그 기술로 인해 1,2차 세계대전중 무기제조에  발을 들여 놓게 되고 미국의 대통령 수련 수상 중국의 모택동 그리고 김일성 김정일 드골 스페인의 프랑코 총통등 세계 지도자 들과 만나는 등 정말 허구 투성이다.

돈을 훔쳐 도망치다 살인도 저질렀지만 시체 처리가 이상하게 이루어져 경찰에 잡히면서도 무현의 처리 되는 등..........

2차 대전에 처음 사용 된 원폭 기폭 방법 개발에도 일조 하기도 하도.

허구 치고는 어이 없는 이야기지만 재미 있게 잘 읽었다.

2015. 04. 19~ 04. 21    (21일 노트에 쓰고 5. 30 블로그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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