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나서

me before you

경돈 2015. 6. 10. 11:54

저자: 조조 모예스

2015.06.02~2015.07

7일 아침 까지 읽었다. 그동안 너무 책을 급하게 읽어서 기록한 내용을 보지 않으면 무슨 내용인지 알 수 가없었다. 그래서 좀 천천히 읽은 책이다.

 

루이자(루)는 카페에서 일하다 카페가 문을 닫게 되자 실업자가 된다. 집이 넉넉하지 못해 루의 월급으로 생활하든 가족을 생각하며 빨리 새 직장을 구하려 한다.

새로 구한 직장이 윌이라는 사지마비 환자를 감시하고 돌보는 일이다. 주급도 좋다.그가 돌보는 환자는 교통사고를 당해 거동을 할 수 없고 휠체어로 생활하며 팔도 사용할 수 없어 식사도 뜨 먹여 주어야 한다. 이런 것이 루의 일이다.

윌은 수염도 깍지 않고 머리도 깍지 않고 자살을 시도한 적도 있었지만 루를 만난 후 면도도 하고 머리도 깍는다.(루가 해주었다) 윌은 공사중 튀어나와 있는 못에 자기 팔을 찔러 휠체어를 앞뒤로 움직여 자살하려 했지만 그의 아버지에게 발견되어 목숨을 구한다. 윌의 부모는 그 뒤로 윌을 감시하기 위해 붙친 감시자가 루이다.

윌의 어머니 카멜라 트레이너는 6개월 뒤 윌이 자살 하는데 암묵적 동의를 했고 카멜라와 딸 조지아가 하는 이야기를 우연히 듣고 루도 알게 된다.

몇 개월 남지 않은 윌의 삶을 돌본다면서 스스로 화를 내기도 한다. 루는 윌이 머리를 깍아 달라고 하자 그의 머리를 깍아 주고 사표를 내고 집으로 돌아 간다.

집에 도착하자 이웃집 부부의 싸움 때문에 소란한 가운데 집앞에 있는 윌의 어머니 차를 발견한다. 그리고 윌의 어머니도 만난다. 사표에 대한 이야기도 한다.

카멜라는 월급도 올려주고 휴식시간도 더 주겠다며 계속 일해 주기를 바라지만 루는 거절한다.

집안 생활비가 걱정인 루의 동생 트리나와 한바탕 싸우고 난 후 트리나가 윌이 자살하지 않게 그와 잘 지내면 월급도 더 받고 더 좋은 조건으로 근무해도 되지 않느냐고 하자 그렇게 하기로 한다.

루는 윌의 부모를 만나 윌을 밖으로 데리고 나갈 수 있게 해주면 자기 계획을 설명하고 계속 근무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윌의 아버지 트레이너는 찬성 하지만 카렐라는 윌이 나가지 않을 거라고 하면서 결정을 보류한다.

계획대로 루는 물리치료사 네이선과 함께 윌을 데리고 경마장으로 간다.

경마장 주차장은 질퍽해서 휠체어를 제대로 움직일 수도 없다.

 겨우 경마장 안으로 들어갔지만 좌석도 불편하고 식당도 멀리 있을뿐 아니라 휠체어가 들어가기도 불편 해 식사도 못한다. 사실 윌은 경마를 좋아 하지도 않는다.

최악의 외출을 한 것이다. 

두번째 외출은 윌의 친구가 연주자로 나오는 오케스트라....

윌도 만족 하고 루도 음악에 대해 좋은 느낌을 같는다.

그 후 윌과 루는 밖으로 나가는 일이 점차 많아진다.

루는 윌과 함께 해외 여행을 계획 하는데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해이 여행을 하는데 필요한 모든 자료를 인터넷으로 검색해 철저히 준비를 한다.

루의 애인은 여행을 반대 하지만 루는 애인과 헤어지고 윌과 함께 10일 간의 해외 여행을 간다.

마지막날 네이선은 그곳에서 만난 뉴질랜드 여자 카렌을 만나러 가고 윌과 루 둘만 남게 된다. 루는 윌에게 키스 하면서 사랑을 고백하고 함께 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윌은 자기는 장애인으로 살고 싶지 않고 생명도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거절한다. 윌을 결국 스위스로 가서 죽기로 한다. 윌은 루에게 함께 스위스로 가자고 말앴지만 루는 거절한다. 가족과 함께 스위스로 간 윌, 그의 어머니 카멜라는 루에게 전화를 걸어 스위스에 와 달라고 한다. 루는 스위스로 간다.

윌의 마지막을 함께 하는 루...... 가족과 루는  윌의 자살을 방조했기에 법정에 서지만 무죄 선고를 받는다.

루는 프랑스에가서 파리의 노천 카페에서 윌이 죽기전 마자막 쓴 편지를 읽는다.

젊은 사업가 였든 윌은 루를 위해 재산을 남겨 놓는다(편지 내용)

2015.06.10 블로그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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