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강병상 2017.04.03~04.10
얼핏 보니 김치양이라는 인물이 나온다. 천추태후 관련 이야기 같아서 빌렸다.
★ 태조 왕건의 비는 모두 29명이다.
★ 고려 초기 왕위.
1. 태조
2. 혜종(왕건의 2비에서 난 왕건의 첫 아들)
3. 정종(왕건의 3비에서 난 왕건의 둘째 아들)
4. 광종(왕건의 3비에서 난 왕건의 셋째 아들)
5. 경종(왕건의 손자-광종의 아들)
6. 성종
7. 목종(경종의 아들)
8. 현종(대량원군)
★ 목종과 대량원군의 출생
태조---광종(4대)----경종(5대)------------------⟱
결혼---목종(7대)
경종--왕욱(旭-7남) ----헌애왕후(천추태후)----⟰
헌정왕후------------ ⟱
사통---대량원군
왕욱(郁-8남)-------------⟰
대량원군을 잡으러온 자들이 대량원군은 잡지 못하고(스님이 그를 숨겼다) 그가 쓴 글 몇점을 가지고 돌아간다. 김치양의 수하인 대부(벼슬이름) 박협이 그의 졸개 조사섬으로 하여금 대량원군을 없애라 한 것이다. 그가 쓴 글을 가지고 김치양은 왕에게 대량원군이 왕이 되겠다고 함다며 일러 바친다.
대량원군을 찾아온 사람이 있다. 그의 아버지가 유배생활을 할 때 이웃에 살던 사람들이다. 대량원군의 아버지가 남긴 글을 전해준다.
김치양은 박협이 가져온 대량원군의 글을 목종에게 바치고 대량원군이 궁인 김씨와 짜고 반역을 꾀하고 있다고 말한다. 박협은 조사섬을 가짜 중으로 만들어 대량원군의 모반을 증언하게 한다. 김치양은 박협에게 조사섬이 내용을 너무 많이 알고 있으니 적당한 시기에 죽이라 한다.
조사섬을 왕림의 일해에게 왕림은 조사섬이 주막에서 어사대 5명을 죽인 것을 할고 있었다. 내용을 요약하면
후사가 없는 목종의 뒤를 이을 사람이 누가 될 것인가? 때문에 벌리는 권력 암투다. 목종의 어머니 천추태후와 김치양이 사통하여 낳은 아들을 왕위에 올리려하는 김치양을 위시한 서경파 그리고 목종의 후궁인 김씨를 이용하여 대량원군을 왕위에 올리려 하는 경주파의 권력 싸움이다.
김치양과 천추태후의 모의를 눈치 첸 목종은 깅조에게 궁을 지키려 오라 밀서를 보냈지만 소문(목종의 생존 여부)과 김치양 일파의 꼼수에 속아 궁을 지키러 가지 않았다. 강조 부친의 밀서를 박서방이 가져 왔지만 박서방은 강조를 만나기 직전에 죽고 말았다. 박서방이 쥔 죽장에서 밀서를 찾은 강조는 군사를 이끌고 궁성으로 간다. 한편 대량원군은 목종이 보낸 밀사를 따라 궁성으로 간다. 궁성을 제압한 강조는 대량원군을 왕으로 올리고 목종은 법흥사에 피신해 있다가 충주로 가던 중 강을 건너다 사공으로부터 어사대 5명이 죽은 이야기를 듣는다. 그 곳에서 목종도 사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