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나서

(내 인생을 바꾼) 마법 노트

경돈 2017. 3. 14. 13:15

저자: 남강    2017.02.26~03.02

고교시절 마법사가 되겠다는 친구가 있었다.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지도 않은데 성적은 항상 상위권이다. 이 친구 집에 초대 받아 갔는데 큰 집에는 친대 하나 옷장 하나 그리고 온통 도서관처럼 책이 가득하다. 졸업 후 친구는 해외로 나가고 주인공은 이 친구 집에서 지낸다.

10여년 만에 친구가 돌아왔다. 그는 정말 마법사가 되었다.

주인공은 마법의 강을 따라가며 7가지 마음의 열매를 얻으러 다니다. 제제의 배를 타고 신의를 만나러 가는 것이다. 중간 중간 마음의 열매를 얻어가며 결국 7가지 마음의 열매를 얻고 신의를 만난다. 그리고 현실 세계로 돌아와 다시 친구를 만난다.

마법의 강을 따라가며 마음의 열매를 얻는 것이 희노애락과 生老를 비유한 것 같기도 하고 알송달송 하다.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다. 내가 너무 형이하학적 사고만 하고 살아서 그런가?

2017.03.14 블로그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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