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나서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경돈 2019. 5. 4. 10:08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저자: 혜민   2019.04.29~05.03

(이 책은 구정자 선생님이 합포도서관에 예약한 것을 내가 받아 읽었다. 구선생님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빌려 이미 보았다고 했기 때문이다)

  다른 살함들의 일에 지나치게 간섭하는 것은 어쩌면 자신의 삶을 충실히 살고 있지 않기 때문일지 모른다. 자신의 삶을 사는 것은 용기가 필요하지만 남 인생 간섭하는 것은 입만 있으면 된다.

 복잡함 속에서도 단순한 것을 보는 것이 지혜입니다. 단순한 것이지만 다양한 해석을 가능케 하는 것이 예술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하기 쉬운 일 중 하나는 남의 잘못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하기 어려운 일 중 하나는 스스로의 잘못을 살피는 일이다.

 갈등이 없기를 바라는 것보다 갈등이 생겼을 때 잘 풀어 화해를 잘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몸이 아프면 전문의를 만나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데 마음이 아프면 자기 혼자 해결할려다 병을 키운다.

 

책중에 나오는 말 중에 마음에 와 닫는  몇개를 옮겨 놓은 것이다.

스님이 쓴 책이나 소위 지성인들이 쓴 책을 보면 일일히 바르고 옳은 말 들이다.

읽으면 바로 느낄 수 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하나 같이 알고 있는데 실천을 못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러면서 또 한편으로는 나는 왜 이런 말들을 글로 적어 둘 줄 몰랐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단순히 글 쓰는게 습관이 안됬기 때문이라면 좋겠는데 건방만 늘어서 사실은 잘 몰랐고 책을 읽고써야 알았으면서도 전 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착각이나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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