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나서

문장강화

경돈 2019. 6. 25. 11:06

文章講話

저자: 이태준  임형택 해제     2019.06.20~06.27

어떻게 하면 글을 좀 잘쓸 수 있을까 해서 빌려온 책이다. 얼마전 유시민이 쓴 글 쓰기 책도 읽었고 좀 더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빌린 책이다.


글은 머리가 있고 몸이 있고 꼬리가 있는 일종의 생명체여야 한다.

대화체로 쓸 때에는 통상 말하는 대로 쓰는 것이 좋다. 즉 문어체와 구어체를 정확히 구분하여 적절하게 쓰야 한다.

의성어와 의태어를 잘 골라 쓰야 한다.

묘사를 위해서는 한글로 학문과 논설 같은 겄은 한자어도 괜찮다.

소리를 주로하는 글은 韻文 또는 律文이라하고 뜻을 주로하는 글을 散文이라 한다


 아래는 앞으로 수정해 보기 위해 적은 글이다.


오늘이 마지막 이에요

다시는 찾지 말아요

당신의 눈이 이렇게 말하고 있네요

당신에게 아무것도 더 해 줄게 없는

내 가슴은

당신의 두 눈이 하는 말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네요

미안해요. 사랑헸어요. 사랑해요 지금도.

2019.06.29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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