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나서

나는 고백한다.

경돈 2016. 12. 29. 18:15


이재운  2016.11.20~11.26

정도전의 아들 정진의 1인칭 소설이다.

조선 개국 공신 정도전이 그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요동정벌을 준비한다.

주원장은 조선이 껄Rm러워 항상 두려워 하고 있다. 이방원이 정도전을 죽이고 그 후 왕이 된다. 정진은 아버지 정도전을 죽인 이방원에게 깊은 원한을 가지게 된다. 정도전이 죽던 날 정진의 아우 3명도 죽었다. 외지에서 하루 늦게 집으로 돌아와 아버지 그리고 동생들의 장례를 치룬다. 정도전은 역적이라는 이유로 죽게 되었지만 지금 살아남은 가족들은 누구도 죽지 않았다.

정진은 이 점을 이상하게 생각한다. 정진과 그의 아들 재는 전라도 수군으로 배속되어 굴욕적인 삶을 16년간 살게되고 정진은 속으로 복수를 생각하고 지낸다. 16년이 지나 정진 부자는 서울로 불려가게 된다. 가는 도중 왕이된 이방원을 만나 그로부터 정도전을 죽이게 된 이유와 그날 죽지않은 가족들이 왜 죽지않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정진 자손 대대로 장남은 과거를 보지 않아도 벼슬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 말을 듣는다. 정도전을 죽이게 된 암살 미스터리를 책 제목 처름 이방원이 고백 하는 것이다.

2016.12.28 블로그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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